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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설책이나 신문 잡지 같은 곳에 보면 가끔 낯설은 단어가 보일때가 있습니다.

지금처럼 인터넷이 없을때에는 오로지 사전에만 의존하여 단어를 찾거나 뜻을 찾았습니다.

지금은 문명의 발전으로 인터넷만 되면 아주 쉽게 단어의 뜻을 금방 찾을수 있어 그냥 쉽게 접한 단어는 오래 외우지 못하는 것 같아요.


최근 소설책에서  무츠름하다라는 단어를 보고 무슨 뜻인지 몰라 인터넷을 찾아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무춤하다는 순 우리말로 놀라거나 어색한 느낌이 들어 갑자기 하던 짓을 멈추다. 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얼핏 보면 뻘줌하다의 뜻과 비슷해 보이지만 뻘줌하다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뻘줌하다는 이러지도 못 하고 저러지도 못 하고 어색하여 수줍고 난감한 상태를 이르는 말 행동이 멈추어버린 무춤하다와는 비슷해 보이지만 행동에 있어서 크게 다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단어는 참 어여쁜 말이 많이 있는데요 

그 중에 무솔다라는 단어는 단어 자체가 참 이뻐 보입니다.

무솔다는 땅에 습기가 많아서 푸성귀 따위가 물러서 썩다.라는 뜻을 가진 순 우리나라 말 입니다.

우리나라 말로 대화를 하면 참 어여뿐 단어가 아주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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